불가피하게 술을 마셔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 마실 수도 없고.....
술을 즐겨하지 않지만 스트레스로 가끔은 혼술을 하고 싶을때도 있는데,
소주의 쓴맛은(알콜의 화학적인 맛??) 영~ 적응이 안되요.
그런데 술에 타먹는 황칠진액을 소주에 희석하여 마셔보니 진짜 목넘기는 것이 부드럽네요.
그렇다고 한약 맛이나 약재 맛이 느껴지지도 않고, 웬지 부드럽게 넘어가는 느낌이 나름 괜찮아요.
술마시는 기분은 나는데, 뭔가 첨가물이 희석된 느낌도 안나고 술과 정말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맛!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다음날 숙취가 1도 없다는 거..... 신기하네요.
목넘김이 부드러워 나도 모르게 평소 주량보다는 더 마셔졌는데.... ㅎㅎ
접대로 또는 즐거운 회식자리를 끝까지 버텨야 할때, 진짜 필요한 물건이네요.